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에게 우리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4월 29일부터 연말까지 도교육청을 시작으로 직속기관과 각급학교에서‘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경북교육청 2층 로비에서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시회를 갖고, 직속기관과 각급 학교는 1∼2주일 정도 순회 전시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지속적으로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을 자행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 행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의 소중함을 일반 시민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독도 수호 의지를 견고히 다지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독도관련 지도, 문서, 풍경 등 이미지 자료 30여점이 전시되며, 관람자에게 안내 리플렛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교육은 학교교육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일반 시민과도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디서든 독도교육을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경북교육청과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함께 기획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