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2020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를 4월 30일 오후 7시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달구벌 희망의 점등식’(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서원의 탑 점등식)을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점등식 참석자는 팔공총림 동화사 회주이며 사단법인 대구불교총연합회 이사장인 임담 의현 큰스님 및 사단법인 대구불교총연합회에 소속된 각 종단 대표, 대구광역시장 등 극히 제한된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타종(명종 5타)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멸과 국민의 건강을 위한 약사여래경 독경, 점등탑 점등 등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고 치유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내빈좌석 및 점등버튼도 2M 간격을 유지하는 등 각별히 신경을 쓰며 준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모든 불자 및 대구시민들은 유튜브를 통하여 점등식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