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영덕군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한 ‘사랑의 면 마스크’활동이 경상북도 마스크 제작 보급 실정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3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영덕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여성단체, 일반인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마스크 품귀 현상 해소와 군민 건강을 위해 면 마스크 2천장을 제작했다.
제작된 마스크는 복지시설과 맞춤형 돌봄 대상자,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 저소득층 아동 등에게 배부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섬세한 손 기술로 좋은 맞춤형 마스크를 제작해 준 영덕읍 주민자치위원회 및 여성단체, 자원봉사자들과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신과 급식을 제공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