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진로・학습관련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경운중, 평리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학습 관련 수업 영상을 제작하여 학교 운영 사이트에 게재한다.
경운중은 뮤지컬 이론, 뮤지컬 맛보기, 뮤지컬 만들기 등의 뮤지컬 문화예술분야를, 평리중은 책속에서 자아찾기, 스토리북 제작 등의 독서 속 진로 찾기와 한문학습 프로그램을 각각 8회 차로 진행하며, 추후 등교 시에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올해 신설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전문 직업인 양성기관과 연계한 직업 전문인 프로그램, 인문・사회・자연・과학분야 동아리 운영과 대학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기존의 진로직업체험 등 학습교육지원 프로그램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 교육격차 해소 및 인재육성을 위하여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 추진으로 교육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