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15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미래통합당 구미시 갑 구자근 당선자는 4월 16일 오전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공식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자근 당선자는 이날 당선자 신분으로서의 첫 공식 일정으로 선산 충혼탑과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구 당선자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거기간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들었던 말씀 하나 하나 가슴 깊이 담고, 소통하며 시민을 섬기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세차에 탑승해 지역을 곳곳을 돌며 감사 인사를 전한 구 당선자는 “중앙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과 소상공인을 찾아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구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저를 선택해 주신 유권자만이 아니라 42만 시민 모두의 승리인 동시에, 갈등과 반목을 끝내고 소통과 화합의 구미시대를 열어가는 ‘축제의 장’으로 기억될 것이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42만 시민과 미래통합당의 정권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것을 쏟아 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