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용판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국회의원 당선자는 당선 소감 및 향후계획을 밝혔다.
우선, 미래통합당 김용판을 선택해 주신 데 대해 달서 병 유권자 여러분과 대구시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대구시민의 눈물겨운 희생은 외면한 채 마치 코로나를 퇴치한 듯 자화자찬하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대구시민의 정치적 이념은 좌파정권 심판이며, 우파정권 창출임이 이번 선거 결과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좌파정권의 종식에 제 한 몸 다 바칠 것.”을 약속했다.
김용판 당선자는 “‘한 그루의 나무로는 숲이 되지 않는다.’는 좌우명에 입각, 존중과 배려의 정신으로 살아왔으며, 또, 경찰재직 중 역대 그 누구도 해결치 못했던 주취폭력배, 바로 주폭(酒暴) 문제를 서민의 입장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척결하여 대한민국의 공권력과 법질서 확립의 역사를 새로이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소위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으로 인해 좌파세력으로부터 엄청난 정치적 핍박을 받았지만 정의와 원리원칙대로 처리한 저의 당당함을 1심, 2심, 대법원에서 모두 무죄로 입증해 주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구시 신청사가 대구의 신 중심 센트럴파크로 조성돼야 함을 중앙정부와 대구시에 역설하고 최대한의 협력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며
대구시 신청사를 중심으로 광역행정 복합타운 형성에 필요한 신청사와 도시철도 2호선을 연계하여 죽전, 감삼, 두류 역세권 복합타운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신청사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지원・법률・건축・세무・엔지니어링 등의 고차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창업 등의 비즈니스 서비스 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은 물론, 그에 적합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먼저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판 당선자는 “두류공원 50만평에 걸맞은 그랜드플랜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도시공원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250만 대구시민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대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대구의 역동적이고 진솔한 참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머무는 문화관광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