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는 ‘Barrier Free. 문턱 없는 중구 남구’를 만들기 위한 장애인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용 후보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운동인 ‘Barrier-free’ 중구 남구를 실현하고자 4가지 약속을 내걸었다.
첫 번째, 시민의견 수렴을 거친 후, 영남권 국립장애인재활전문병원을 국책사업으로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비 및 시비 매칭(matching fund)을 통해 사업비 500억 원을 마련하고, 200병상 규모로 추진하고,
두 번째 , 기존 장애등급제 기준으로 연금 수급권을 장애 1, 2등급 및 3급 중복장애인에서 3급 비중복장애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세 번째, 수요맞춤형 장애인활동지원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수, 이용 시간 등 활동지원서비스 확대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 단계적 이행을 추진하고, 최중증장애인 서비스 제공 활성화, 65세 이상 중증장애인 서비스 공백 해소, 활동 지원사 처우개선 방안 등도 마련하고,
마지막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대구시 기준 매년 1,000개씩 확대해 장애인 노동권을 보장하고 더불어 일자리의 다양화도 함께 추진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주택단지(group home) 및 아파트 형태의 공동거주지원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