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4월 1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21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기간 주요처리 안건으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산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종묘유통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2020년도 행정복지센터 건립기금 운영 계획 변경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으로 총 5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 1조 20억보다 23.6% 증가한 1조 2,390억원이다. 일반회계는 1조 840억원, 특별회계는 1,550억원으로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방역강화와 침체된 지역경제회복 및 취약계층의 생계보호를 위한 민생 안정대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또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제3차 본회의에서 승인됨에 따라, 6월 8일부터 개최하는 제21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수명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속된 회기 일정에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심사준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경산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선택인 만큼, 꼭 투표하여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