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15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개학 상황과 선거철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권역별로 8개의 점검반을 투입하여 총선 분위기에 편승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행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코로나19 특별 복무지침 위반 행위, 공무원의 무단이석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소극행정, 민원처리 지연 및 갑질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규 감사관은 “현재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품위 훼손 행위 등 비위 사실이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 비위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