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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무소속 이한성 후보, 경북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 확대!

이전공기업과 공공기관 의무채용 비율 상향 공약 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무소속 이한성(상주·문경) 국회의원 후보는 4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지역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이전공기업과 공공기관 의무채용 비율 상향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한성 후보는 이날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현재 경북 소재 공공기관의 올해 ‘지역인재채용’ 의무비율이 24%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공공기관은 직원채용 기준하향을 우려하고 있어 경북 청년들의 채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이전 공기업 그리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전 공기업과 연계형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후보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조에 따라 국가는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국가균형발전에 필요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 사항을 두고 있다.”며 “경북 소재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은 올해부터 정규직 채용 시 전년보다 3% 늘어난 24%를 지역인재로 의무채용 해야 한다. 지역인재란 최종학력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아닌 지방 고등학교 또는 대학 졸업’인 자를 말한다.

 

의무채용 비율은 지난해 21%에서 올해 24%, 2021년 27% 등 매년 3%씩 단계적으로 증가해 2022년 이후 30%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권역별 의무채용 실적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18년 이전기관 지역인재 채용률은 전체 23.4%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되고 있는 ‘지역인재 채용실적’을 살펴보면, 경북은 총 기관수가 8개이다. ▲16년 17.4%, ▲17년 18.7%, ▲18년 23.5%로 지역인재 지역의무화 실적 평균을 턱걸이 했다.

 

반면 대구는 9개 기관에 27.7% 달성, 부산의 경우 총 11개 기관 이전했다. ▲16년 27.0%, ▲17년 31.7%, ▲18년 32.1% 지역인재 의무화 비율이 높게 상향되고 있다면서

 

이한성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제도가 의무화 된 이상 경북 소재 이전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해당 기관에서 근무할 우수한 인재풀을 충원하기 위해 적합한 양질의 인재양성에 힘을 써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의무채용 비율을 3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또한 상주·문경지역으로 정부 공공기관을 이전 유치시켜 청년들의 지역인재 채용의무를 높이고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시켜 대한민국 청년들이 취업 기회를 갖을 수 있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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