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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권영진 대구시장.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대구 경제회생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처음이며, 이는 중앙정부가 대구와 경북일부지역에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을 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감사하고 환영한다.”며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대구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내고, 대구의 경제회생을 이루어내는데 대구시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라고 다짐했다.

 

대구와 경산, 청도, 봉화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이들 지역에는 국가에서 필요한 인력이나 물자라든가 자금을 지원해 준다는 의미이다.

 

대구시도 15일 “중앙정부에 요청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긴급생계자금 지원과는 별개로, 올해 편성된 대구시 예산을 과감하게 구조조정 하여, 긴급 경제지원 예산을 만들겠다.”며

 

“행사비와 홍보비 등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780억 원, 신청사건립기금 등 각종 기금 630억 원, 순세계잉여금 및 예비비 480억 원과, 여기에 국민성금을 더한 2천억 원 이상의 긴급생계자금과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생존자금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세 감면과 더불어 주민세,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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