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이 코로나19 환자 이송 시 대민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한 이동로 확보에 나섰다.
북지방경찰청은 3월 4일 코로나19 환자 이송 시 대민접촉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이동로 확보를 위해 이송버스 에스코트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청은 지난 3일 대구에서 각 지역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는 버스 17대를 순찰차 30대, 경찰관 61명으로 에스코트했다. 4일에는 버스 16대에 대해 순찰차 28대, 경찰관 49명을 동원하여 에스코트를 실시한다.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야간근무를 마친 비번자 32명이 연 이틀 에스코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원활한 이송을 위해 해당 경찰서 교통외근도 비번자 전원을 소집해 신호기 조작을 실시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경찰은 코로나19 환자 이송 등 필요한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