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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3월 1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자 2,569명 발생

3월 1일부터 환자들의 기저질환 미리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3월 1일 오전 9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9시 대비 514명이 증가되어, 총 2,56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24일 443명, 25일 499명, 26일 677명, 27일 1,017명, 28일 1,314명, 29일 2,055명, 3월 1일 2,569명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전체 확진환자 2,569명 중에서 898명(관내 773, 관외 125)이 입원 조치되었고, 29일 하루 동안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보훈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등에 165명을 입원 조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가에서 입원 대기 중인 환자가 1,661명으로 급증했다.

 

입원 대기 중인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전담 의사들과의 24시간 핫라인 전담 진료제를 통해, 어제까지 623명의 확진자가 대구시의사회 소속 의사와 전화 상담을 하고, 필요한 약도 공급하고 있으며, 3월 1일부터 건강보험관리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활용하여 환자들의 기저질환을 미리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군인, 군무원 및 공공기관 근무자 8명, 의료 관계자 4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명, 어린이집 교사 1명 등이 추가 확진자로 확인되어, 이들 시설은 폐쇄 후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에 있다.

 

2월 28일 자정 기준으로, 대구시에서 신천지 교인 3,293명(26.1%), 일반시민 9,302명(73.9%) 등 전체 진단검사는 총 12,595건이며, 29일 하루, 2,044건의 검체를 실시했고, 이 중 539건은 검사 완료, 진단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건수는 1,505건이다.

 

또, 29일 추가 확인된 신천지 교인 1,983명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842명의 소재가 파악되었고, 통화가 안 된 141명은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했다.

 

소재가 파악된 신천지 교인에 대해서는 전원 자가격리 통지를 하고, 구・군 공무원으로 전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검사 받도록 조치했다.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시점이 3월 2일로 다가왔지만 아직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기간을 5일 더 연장하고 만약, 연장 기간에도 검사받지 않는다면 자가격리 기간을 계속 연장해 나간다.

 

다만,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교인들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자가격리를 해제한다.

 

3월1일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5명(간호사 3, 간병보호사 1, 무직 1)을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29일 브리핑 질문으로 나왔던,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보건소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침을 뱉은 사람은 21세 여성으로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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