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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협, ‘식품 중 위해우려미생물 시험법 개발 연구’ 과제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식품 중 위해우려미생물 시험법 개발 연구’과제 공모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2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식품 중 위해우려미생물 시험법 개발 연구’과제 공모에서 2세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잠재적으로 인체에 위해가 될 수 있는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할 시험법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 과제로, 총 5개 유수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3년간 약 6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한다.

 

건협은 제 2세부기관으로 ‘위해기생충연구’를 담당하여 농·축·수산물을 매개로하는 위해우려기생충의 모니터링 및 시험법과 위해기술서의 개발을 주도하게 됐다.

 

건협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과제에서는 국내 유입이 가능한 위해우려미생물에 대한 탐색, 기획 및 조사를 실시하여 연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11종 이상의 위해우려미생물을 대상으로 검출 시험법 확립 및 검증을 시행한다.”면서

 

특히 건협은 시험법 확립이 완료된 3종 이상의 위해우려기생충을 대상으로 400건 이상의 농·축·수산물을 수거하여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3종 이상의 위해우려미생물 검출 시험법가이드라인과 위해기술서를 마련하여 생산 및 소비 단계에서의 모니터링이 용이하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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