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월 19일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국유림 고로쇠 채취를 위해 관내 고로쇠 수액 채취지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3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유림 내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이 위생적으로 채취될 수 있도록 채취용 호스(주선·지선)의 설치 및 관리 상태, 수액채취 후 사후관리 등을 매년 점검하고 있다.”면서
남부청은 지난해 관할(경북, 경남 일부)지역 36개 마을에 34만ℓ상당의 고로쇠 수액 양여를 통해 539백만원의 지역주민 소득을 창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채취·불량현장 근절에 앞장서고,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안전 먹거리로써 농·산촌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