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월 20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위문대상은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58개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경상북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20년 설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전개한다.
위문품은 사회복지시설 40개소와 기타시설 2개소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급하고, 무료급식소 5개소에 백미 500㎏, 쇠고기 75㎏,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백미 1,120㎏, 쇠고기 165㎏ 전달, 지역 저소득 607가구에 현금 42,490천 원을 지급하는 등 총 70,128천 원의 물품 및 현금을 전달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쓸쓸하게 설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며,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관심과 사랑을 갖고 이웃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