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월 10일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 김동의)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지난 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동의 한국노총구미지부 의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회원 노동단체 위원장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세용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미래 구미발전의 근간이 될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한국노총구미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노총구미지부는 장학기금 전달 외에도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급식후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