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1월 9일 다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열)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지난 8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열 조합장은 “지역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령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곽용환 군수)은 “고령군 지역인재를 위해 기꺼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령군이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다산농업협동조합은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지회장 나종택)도 군청을 방문하여,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노인대학과 노인대학원(대학장 최충열) 학생들이 각각 100만원, 복지대학(대학장 이양자) 학생들이 100만원, 총 300만원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올해뿐만 아니라 해마다 이웃돕기성금을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솔선수범의 모습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