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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나누면 기쁨을 두 배!”

㈜이산 별고을장학금 1천만원,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난방유 및 연탄’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장학회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성주군은 1월 8일 ㈜이산(대표 이원찬)이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를 방문하여 별고을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산은 성주군 공공하수도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관리업무를 대행하는 업체이다.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성주군 환경오염방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 기탁누적액은 35백만원에 이른다.

 

㈜이산 이원찬 대표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작은 금액이지만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꿈과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학생들을 위한 밑거름으로 써달라”고 말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군수 이병환)은 “성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장학재단의 사업을 통해 성주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했다.

 

또한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장희, 공공위원장 오익창)는 특화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동절기 난방유 및 연탄’을 구입하여 독거노인 등 10세대에 전달했다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난방유 및 연탄 지원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대상가구에 대하여 대상 세대를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와병질환, 무연고 독거, 중증장애세대 등에 20만원 상당의 난방유 및 연탄을 전달해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등불이 돼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어두운 길을 밝혀 나가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모든 위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단합하여 열심히 뛰어 준데 감사하다. 2020년 한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주도적 사회 안전망으로 영농활동, 독거노인 길동무되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독거노인빨래방운영, 무료중식 및 이미용봉사 등 지역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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