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천시

김천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 도입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시 인센티브 지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2월 26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최소화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를 도입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2020년 1월부터 시행한다.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 할 시에는 1회에 한해 30만원 상당의 김천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제도는 고령화로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 제도는 시민안전을 위해 ‘김천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70세 이상 운전면허(이륜자동차 면허 제외) 자진반납자이다.

 

신청방법은 김천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후, 경북지방경찰청에서 발급하는 운전면허 실효를 증명하는 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유도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등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