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 평생교육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운영해온 ‘마을행복학습센터 수료식’을 12월 23일 각남면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마을행복학습센터’는 각남면에서 지난 2월부터 농번기를 제외하고 약 8개월 간 평생교육의 일환인 화리, 예리3리에서 진행했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각남면장 및 면직원, 평생교육강사를 비롯한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행복학습센터는 노인들을 위한 여가제공, 치매예방을 위한 3개의 강좌(대인소통법, 노래교실, 댄스스포츠)가 개설돼 활기찬 마을 및 즐거운 노년 만들기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김승태 각남면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인 마을행복학습센터가 개설해 강의에 열중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즐겁고 활기찬 모습을 보면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평생교육 서비스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