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12월 26일 자인장산봉사회(회장 정진희)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인면사무소를 방문해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진희 회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을 통해 따뜻한 인도주의 정신이 널리 퍼지길 바라며, 모인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영태 자인면장은 “나눔 문화를 직접 실천하는 각 단체들 및 적십자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자인장산봉사회의 특별회비가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국내의 재난구호 활동, 사회봉사 활동,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납부한 적십자회비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경우 소득금액의 100%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사업자의 경우 소득금액의 50%까지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회비는 인터넷, 가상계좌, ARS, QR코드, 편의점,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이용 시에는 지로용지 상의 권장금액과 관계없이 원하는 금액으로 납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