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23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전개한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고자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져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구은행문경지점(문경지점장 김병극) 200만원, 문경시새마을회(지회장 박원규) 100만원, 점촌신흥교회(목사 이보현) 100만원, 기아대책문경후원이사회(회장 박승남) 100만원, 영남진폐재해자협회(협회장 정성국) 110만원, ㈜올리브건설(대표 최기영)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기탁식엔 참석하지 않았지만 나눔으로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청일상운(대표 김병화) 100만원, 경동주유소(대표 박순례) 50만원, 정우전기조명(대표 조규택) 100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 실천했다.
특히 대명화학(대표이사 박종대)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연말 성금을 기부해 주위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 750만원의 성금을 기부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15명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리 주위 이웃들을 함께 걱정하고 도와주시는 시민들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추운 겨울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내년도 긴급복지지원사업, 명절위문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