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19일 문경시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건축‧주택업무 종합평가 워크숍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23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건축행정건실화 계획수립 단계부터 △사업의 효율적 운영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 △건축 질서 정착 △건축행정업무 추진능력 배양에 이르기까지 건축행정건실화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건축행정 건실화에 있어 복합민원 원스톱을 통해 민원처리기간을 50% 단축, 건축행정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임시창고(농막) 설계 지원으로 1년간 총 9백만원, 건축물대장 변경(정정)과 말소 등의 등기촉탁으로 1천2백만원을 절감하도록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건축 질서 정착을 위해 집단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축사 신축과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축사 적법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성지역건축사회 건축사와 축산관련 단체, 그리고 관계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건축행정 건실화에 기여했다.
군은 이처럼 건축행정 건실화 부문에 큰 성과를 거둬 경상북도 건축‧주택업무 종합평가에서 201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이와 더불어 20일에는 경북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워크숍’에서‘2019년도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상북도와 시․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안정화 노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경제 관련 신규사업 발굴 △지역대표축제의 시가지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과제 발굴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공공요금 대응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김주수 의성군수는 건축·주택행정 업무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에 대해 “건축행정 건실화를 통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건축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9년도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상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뿌리인 지역상인, 기업, 창업자,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