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2월 17일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13일 군위장날을 맞아 희망 2020 나눔성금모금 가두캠페인‘과 함께 ’겨울철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를 살피고, 발견 시 해당 읍면행복복지센터나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장근종 주민복지실장은 “겨울철은 한파 등으로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이 생활하기 더욱 어려운 시기이다.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2019년 11월 25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를 ‘겨울철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뿐만 아니라 민간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