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2월 16일 김천시 공수의사회(회장:김인강)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김천시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김천시 공수의사회는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연말마다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전달해 ‘해피투게더 김천’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관내 추운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라고 했다.
김인강 회장은 기탁식에서 “최근 어려운 경제로 인해 우리주위에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늘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 공수의사회에 감사하다. 덕분에 2019년 한해가 따뜻하게 마무리 될 것 같다. 2020년에도 지속적인 행복나눔실천을 통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