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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상주 바나나 구경 오세요!”

과학영농실증시험포에서 시험 재배 중인 바나나 주렁~주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로 바나나 구경하려 오세요~”

 

상주시는 12월 16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지난해 8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소득 작목 지역 적응성 시험을 위해 과학영농실증시험포(약1,500㎡ 규모)설치와 함께 바나나 100그루를 심어 시험재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겨울철 평균 15℃를 기준으로 난방을 하며 재배한 결과 심은 후 1년이 지난 올 8월부터 바나나 꽃이 피고 열매가 열렸다. 센터측은 생육 특성을 연구조사 하고 자료도 수집하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험포를 개방하고 농업인과 내방객에게 바나나 이외에도 시험재배 중인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세진 미래농업과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라 점차 새로운 소득 작물 도입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상주 지역 기후에 적합한 작물 선정을 위해 추가적인 시험 재배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배 기술을 확보하고 관내 농업인에게 이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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