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2월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국민행복 민원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행사에서 인증현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에서 매년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교육지원청 등 총 563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18개 기관이 신규인증을, 11개 기관이 재인증을 받았다.
고령군 민원실은 2016년에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민원서비스 분야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과정을 거쳐 첫 신규 인증을 받았다. 올해 재인증 평가에서도 현지점검 및 최종심사를 거쳐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내에서는 신규인증 받은 기관을 포함해 5개 시군만이 선정됐으며 군부에서는 고령군이 유일하다.
이에 대해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계기로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해 고령군청의 얼굴인 민원실이 군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함께하는 공간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편 고령군 군청 민원실은 북카페, 휴게공간, 모자휴게실, 민원관련 부대시설 등을 마련해 민원인 편의 제공은 물론 편안한 쉼터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대구세무서출장소, 농협수납창구, 국세·지방세통합민원처리, 국토정보공사 측량업무 및 일자리상담 등 여러 유관기관들이 함께 있어 민원인들이 다양한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