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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노인·장애인들 안정적 생활보장으로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2019년 노인과 장애인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2월 15일 노인과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올해 안동시 예산의 1천683억 원을 편성하여 지원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는 시 전체 예산의 12.3%이다.”면서 “노인·장애인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그 비율 또한 높아지고 있어, 이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 생활 유지를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이 절실함에 따라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노인복지 분야에는 기반시설 정비, 기초연금 지급 확대,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사업추진, 노인돌봄서비스 지원, 종합복지관 신축을, 장애인복지 분야에는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장애인 일자리 확충, 장애인복지시설 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여가선용, 건강증진 등 지원

 

먼저, 노인복지 분야에는 1천1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들의 생활 안정, 건강증진, 여가선용,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지급대상자는 지난해보다 550여 명이 늘어난 28,600여 명으로 총 815억 원을 지원해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경로당 신축·정비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운영비 지원 등 노후여가문화 생활환경 조성에는 71억 원을 지원해 527개 경로당에 전기·가스시설 점검 실시, 시설물 유지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인 보상을 포함한 책임보험 가입, 6개소 신축 및 176개소 보수, 활성화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노인복지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경륜과 재능을 연계한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사업에는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 2,714명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기반을 조성했다.

 

그리고, 독거노인들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 및 식사·음료 배달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해 2,850명에게 지원했고, 시 노인회 운영지원에 4억 원, 장사문화 선진화 지원에 14억 원, 경로당지도자 교육 및 각종 노인체육대회 등 지원에 28억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 증진 및 노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기능보강 등을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에 81억 원, 재가 노인복지시설 등에 2억 원을 지원했으며, 보다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5억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도 개선했다.

 

또한, 노인 돌봄 기본 및 종합서비스에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 빈틈없는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 장애인들의 활동 지원, 자립기반조성, 사회참여 등 보장

 

장애인복지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79억 원 증액한 4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장애인연금, 장애 수당, 장애인 의료비 지원 등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87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에 46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생활 안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장애인복지시설 및 정신요양시설 등 33개소에 235억 원, 시설 7개소 기능보강에 54억 원을 지원해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 안정적인 주거생활 공간 제공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사회의 편견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장애인 136명을 배치해 사회참여 확대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14개 장애인 단체에 1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장애인들 간의 소통과 재활 의욕 고취,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등에도 힘썼다.

 

안동시는 2020년도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및 행복도우미사업 지속 추진, 정신요양시설 신축 등 안동시에서는 노인과 장애인들의 안정적 생활 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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