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전력기술(변화운 본부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김천지역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김천시는 12월 12일 한국전력기술이 지난 11일 대덕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 마을인 김천시 대덕면 추량1, 2리 마을 주민들을 위해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 변화운 본부장, 김종철 대덕면장, 추량1리 박순제, 추량2리 하천일 이장 및 마을 주민들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매결연 마을에 TV와 그릇세트 등 총 600여 만원 상당의 물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전력기술은 ‘1본부 1촌 자매결연’ 추진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에너지신사업본부와 대덕면 추량 1, 2리와 자매결연을 맻고 지역주민들과의 상호우호증진과 공동을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종철 대덕면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진)를 방문,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15포, 휴지20세트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고령의 심한장애 가정과 기초생활보장을 지원받다가 중지된 가정 등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공단이 될 것이며, 오늘의 작은 나눔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진 대곡동장은“관내 나눔을 실천해 준 권병윤 이사장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물품을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빠짐없이 잘 전달하겠다.”면서 “이번 나눔실천 계기로 우리 주위의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