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12월 11일 수와진 사랑더하기 안동나눔단 권순향 대표는가 군청을 방문해 재단법인예천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 11월 25일 안동시 정하동 권셰프 우렁각시장어총각식당에서 개최된 예천, 안동의 요식업 대표들과 수와진이 함께하는 힐링의 밤 행사에서 요식업 대표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해 마련됐다.
수와진 사랑더하기 안동나눔단 권순향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 개발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란 생각으로 기탁했다. 앞으로도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행사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해준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한 장학기금은 앞으로 지역 발전 토대를 만들기 위한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예천군민장학회는 지역우수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8년 12월에 설립됐으며, 군출연금, 출향인, 예천군민의 소중한 기탁금을 모아 2019년 10월 장학기금 100억 원을 돌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