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이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공업용수확보를 위해 취수장 등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에 나선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기산농공단지 취수장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주업체에서 여름철 다량으로 사용 시 공업·생활용수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1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6월20일 준공을 목표로 노후한 취수장을 정비하고 관정 2개소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에 예산을 요청하는 등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농공단지 입주업체의 지속적인 숙원사업인 용수확보를 위한 취수장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입주업체의 안정적 생활·공업용수 확보 및 생산성 향상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