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12일 각 실과소에서 제안한 신규시책에 대한 평가를 지난 8일 김천시주요업무평가위원 및 발표 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신규시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신규시책 평가대회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시책을 발굴,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 응모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해가 거듭 될수록 우수한 시책이 발굴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2019년도에 추진한 신규시책 제안 사업은 36개 부서에서 48건이 제출됐다. 그중 자체평가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시책으로 12건이 선정돼 각 실과소 제안 담당자로 하여금 제안 설명을 들은 뒤, 김천시주요업무평가위원회 위원과 당일 발표자들이 심사에 참여해 평가의 공정성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평가 결과, 정보기획과의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 구축’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미래혁신전략과의 ‘튜닝카성능 안전시험센터 설립’과 농업유통과의 ‘양파 수확방법 개선을 통한 인건비 절감 및 악성노동력 해소’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 3건, 노력 6건 등 총 12건이 선정되어 그동안의 추진 시책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소소한 아이디어 하나가 큰 변화를 가져온다며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말고 언제든 시정 발전을 견인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시책을 개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Happy together 김천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