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입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지역 농산물 전시·판매를 위한 로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로컬마켓에서는 수목원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안내하는 리플릿과 홍보사은품 배부 및 제품 시식·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봉화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봉화군에 사회적경제가 널리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활동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현재 봉화군에는 2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