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10월 26일 8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74회 전국대학육상선수권경기대회 겸 제7회 전국 교육대학교대항 육상경기대회’를 개막했다.
이번 개막된 대회는 오는 27일까지 이틀간 한국대학육상연맹(박용학) 주최로 전국 50개팀 8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100m 등 22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치며, 저마다 개인과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 정비와 경기장 시설물, 전기·방송 및 전광판 시스템 점검, 참가선수단 안전사고 예방, 방역활동 등을 강화했다.
특히, 숙박업·음식업 종사자에 대한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및 식중독 예방을 중점 지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예천군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를 개최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