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연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관내 10개 초중고생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며‘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4개의 파트로 구성된 체험부스는 담배 유해성 교육, 흡연으로 인한 질병 알아보기, 담배 속 유해물질 알아보기, 폐활량 측정, 지문트리 만들기, 금연 뱃지와 금연저금통 만들기, 인스타그램 금연선서 포토존, 금연 고글체험, 금연 다트, 금연과녁 맞추기, 투호놀이, 가족에게 금연엽서 쓰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면서 담배 없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