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민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8일 오전 10시30분,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주최, 구미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지역 어르신 2,500여명과 장세용 구미시장, 박두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 김태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 효행우수자 등 노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식후행사에서는 난타공연, 밸리댄스 등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다채롭게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는 구미공단 반세기를 맞는 뜻깊은 해로 구미경제의 기반을 닦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더욱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