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본부장 이종호)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0월 7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극심한 울진군 관내 이재민들을 위해 울진군(군수 전찬걸)에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하.
이종호 본부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이번 지원이 태풍 피해로 상심이 큰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힘든 상황에 직면한 지역주민과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4일부터 최인접 지역이자 이번 태풍으로 마을 절반 이상이 침수된 북면 나곡4리에 중장비 지원 및 직원들로 이루어진 봉사대를 꾸려 피해지역 자원봉사를 시행했다.
또한 단수지역 긴급식수 공급을 위한 소방차 등을 투입하는 등 60여개 자매부서별로 피해지역 복구 봉사활동을 병행 중이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피해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및 지원 작업에 힘쓴다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