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릉군이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이 어려운 이이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울릉군 사랑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장금숙)이 지난 10일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 5개 점포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착한가게 캠페인에 새롭게 동참하는 가게는 강남마트(대표 김지현), 리조트라페루즈(대표 최영근), 레드팡(대표 정정연), 울릉도개발관광여행사(대표 유선규), 향토회식당(대표 남옥순)등이다.
이들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월 3만원 이상)을 약정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군은 지난2013년부터 착한가게 켐페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39호점까지 등록 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수일 군수는 "사업을 하면서 수입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일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기부에 동참해 준 지역 업체대표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군민들이 착한가게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