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도내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경북이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어려운 국·도정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월 19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각 분야 사회단체 대표자들을 초청해 공감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도지사가 도내 사회단체 대표들을 도청에 직접 초청대 만남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면서
간담회는 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 소개 및 현안 설명, 새바람 행복경북을 위한 정책제안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일자리, 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여성, 청년, 환경, 안전, 농어업, 교통, 새마을,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전 분야 100여개 단체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도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지방소멸의 위기가 대두되는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나온 많은 의견들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사회단체 및 도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시책 추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