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9월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가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고령 지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윤문조 부군수 주재로 재난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풍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입간판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조치와 농가비닐하우스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결박조치하고, 주요도로 배수로 및 측구, 토사적치 등 배수시설 등 각종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령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월 7일 새벽부터 제13호 태풍 ‘링링’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13개 협업부서와 읍면사무소에 비상근무 기준에 따라 단계별 근무토록 조치했다.
곽용환 군수는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자가 태풍에 대비해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주의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