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2009년도부터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 모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건물 등 전기, 상수도의 과거 2년간 사용량을 비교하여 기존보다 5 ~ 10% 절감하면 1만원, 10% 이상 절약하면 2만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반기마다 지급한다.
영덕군 가입세대는 7월 말 기준 1,486세대이며 올해 상반기에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347가구가 인센티브 688만원을 받았다.
탄소포인트제는 온라인(https://cpoint.or.kr)으로 신청하거나 해당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전기요금 감소와 인센티브 제공 등 일석이조의 탄소포인트제도를 널리 홍보하여 가입률을 높이겠다. 에너지절약문화가 영덕군 전체에 정착될 수 있도록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