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7월 31일 금성면이 운곡리에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의류세탁과 미용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석용, 이하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금성면여성자원봉사대(대장 김명희, 이하 여성자원봉사대)가 함께했으며
금성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의성군자원봉사센터의 세탁차량을 지원받아 보장협의체 위원 20명, 여성자원봉사대원 10명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35가구와 장애인 20가구의 이불과 의류를 수거하고, 세탁 후 집집마다 전달했다.
또한, 여성자원봉사대는 이동거리가 멀어 미용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무료 미용서비스를 제공, 어르신들이 산뜻한 기분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장협의체는 “이날 안부확인과 말벗을 해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좋아하시는 모습에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대열 금성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상생‧협력으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