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이 다가올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핵심 당직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7월 19일 팔공산 에밀리아 호텔에서 ‘2019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 당직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및 도당 핵심 당직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이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전략 방안’에 대해, 김민석 전,민주연구원장이 ‘정국현안과 총선전망’, 박성민 민 컨설팅 대표가 ‘전략없이 승리없다!’,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문병주 박사가 ‘더불어민주당 강령과 문재인정부 국정과제’ 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특강 후에는 당원간 단합과 21대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한 심도있는 토론도 이어가며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를 지역에서 실현하기 위한 다각도의 방안도 논의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세계경제가 어둡고 일본의 도발이 우리 경제를 힘들게 하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는 선전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과거 베트남전, 중동건설 특수 등 한국의 최고 경제 성장기 이상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경협이 우리 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 10월경 북미회담과 개성공단, 남북철도 등 남북의 협력 방안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대만 도당위원장은 “그동안 경북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으로서의 면모를 꾸준히 갖추어 왔다. 이제는 도민 여러분께서도 우리당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당원들이 각오를 새롭게 하고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당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매주1회씩 5주간 ‘경북 민주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오는 10월에는 경북 3개 권역별로 ‘제1차 경북지역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연수’를 계획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하반기 당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