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9일 봉화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봉화군 도시재생전략계획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봉화를 실현하고자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하는 행정절차다.
향후 10년 동안 봉화군의 도시재생에 대한 전략과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주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지역자산 등을 조사 발굴하고,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으로 공청회는 도시쇠퇴진단과 도시재생 여건분석,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계획안 설명 및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한 검토를 통해 봉화군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반영하고, 군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및 관련부서 협의 등을 거쳐 경상북도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