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3일 상반기 여성 취미교실(생활요리반 20명,미용·네일아트반 20명) 종강을 기념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그간 습득한 기술을 지역 요양원을 찾아 봉사 활동을 실시해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생활요리반은 유리요양원, 미용·네일아트반은 푸른요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밝은 웃음으로 화답하는 따뜻한 나눔이 펼쳐 졌다.
봉화군은 여성 취미교실인 합창, 스포츠댄스, 서예, 미용, 요리, 양재, 프랑스자수, 캘리그라피, 도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500여명이 넘는 교육생들이 참여해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역할이 높아지고 있다.
권오협 주민복지실장은 “취미교실에서 배운 재능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여성 취미교실 ‘사랑 봉사 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배움과 봉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반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