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열세 번째 홍보대사 그룹 EXO의 멤버이자 뮤지컬배우 ‘수호’가 DIMF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O 수호는 2017년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에서 섬세한 연기와 안정적인 보컬을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데뷔, 2018년 최고의 화제작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의 비운의 주인공 ‘그웬플렌’ 역할을 입체적으로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는 등 현재 뮤지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징 스타’로 손꼽힌다.
수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뮤지컬축제인 DIMF 홍보대사로 전격 발탁되어 축제 전부터 많은 이슈를 낳았으며, 특히, DIMF에게는 뮤지컬 팬 뿐만 아니라 평소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낯설었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뮤지컬과 DIMF를 알려 대중적인 인지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 수호의 목소리는 통화연결음 ‘비즈링’을 통해 DIMF를 홍보하고, 축제기간 모든 공연이 시작되기 전 공연장 안내멘트로 DIMF를 찾는 많은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축제 개막일인 지난 6월 21일 수호는 전 세계 4만 8천여 명이 실시간으로 지켜본 개인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EXO 스케쥴로 개막식에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쉬운 마음에 라이브를 한다.”고 밝히며 “DIMF 홍보대사로서 대구에 가서 뮤지컬을 보고 올 예정이다. 대구에 빨리 가고 싶다”며 “DIMF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축제방문을 예고해 많은 이들로 하여금 ‘DIMF’, ‘대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게 했다.

그리고, 수호는 방송을 진행한 바로 다음날 비밀리에 대구를 방문해 제13회 DIMF 개막작 ‘웨딩 싱어’ 관람 인증샷을 게재, 세계 각국의 140만 명 이상의 팬들로부터 ‘좋아요’ 와 댓글로 관심을 받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DIMF 알리기에 앞장서며 뮤지컬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DIMF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고 있는 수호는 오는 7월 8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제13회 DIMF 어워즈’ 참여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이날 홍보대사로서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아시아 뮤지컬의 중심이자 글로벌 아트마켓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DIMF의 홍보대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인 ‘수호’가 함께함으로써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며 “국제 뮤지컬 축제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홍보대사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피날레를 향해가는 DIMF의 남은 모든 일정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