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이 오는 27일부터 4일간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 개최되는 ‘201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울진군은 26일 ‘201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표본점검 대상 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에 군은 유관기관(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과 국민안전처, 경상북도, 울진군 관련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해 행사장내 시설물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소방, 교통, 전기, 가스안전 등 행사장 시설 및 운영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분야별 전문가의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지적된 사항은 행사추진 부서에 신속히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하도록 해 축제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201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안전한 겨울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행사장 내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