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21일 경북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컨설팅을 시작으로 본청 직속기관과 지역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신설 영재학급 등 40기관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영재교육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이 영재교육기관을 찾아가 학생선발, 학생관리, 교육과정 운영과 예산 사용 등에 대한 점검과 피드백을 실시하여 영재교육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 해 신설된 영재교육기관에 대해서는 철저한 컨설팅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매년 실시해 오던 영재교육기관 컨설팅을 올 해부터는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을 분리하여 격년제로 실시한다. 아울러 컨설팅 결과 우수사례는 영재교육 담당 장학사 워크숍, 지역별 영재담당교사 협의회, 성과보고회 시 전달하여 영재교육 활성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컨설팅으로 영재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맞춤형 컨설팅으로 효율적인 영재교육기관 운영을 기대하며, 향후 영재교육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