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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시, 서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 박차

서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예산 399억 확보

경북 영주시가 서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예산 39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영주시는 17일 상습 수해를 겪고 있는 풍기읍 동부리~창진동 죽계천 합류구간에 이르는 지방하천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총액사업비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은 풍기읍 동부리에서 창진동 죽계천 합류부(7.8km) 구간에 있는 교량 4개를 개체하고, 자연형 호안,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있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재해 예방 기능은 물론 주민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자연친화적인 하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바 있으며, 2016년 공사에 착수해 2020년까지 399억원을 투입해 재해로 부터 안전한 지방하천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국토교통부 하천정비계획(M.P) 이 구간 사업비는 212억 원으로, 사업추진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으로 인해 애로를 겪어왔다”며 “그 동안 국토교통부 및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끈질긴 협의를 통해 187억 원이 증액된 399억 원을 투입, 항구적인 대책이 가능한 정비가 이뤄 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우려 지역의 고민 해소는 물론, 주민생활기반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조성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소득증대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장욱현 영주시장은 “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한 만큼 각종시설물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하천정비가 시급한 지역에 대해서는 사업비 확보와 하천정비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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